한국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던데 여긴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 화장실조차 추워서 가고 싶지 않은 그런 날씨.. 그런 날에는 국물이 최고죠~! 🍲 저희가 자주 가는 해장국집 포스팅해 볼게요 리드컴 역에서 내려서 3분 거리에 있는 이모네 해장국이에요 예전에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Strathfield에 위치해 있었는데 최근에 리드컴으로 이사 왔어요 리드컴으로 이사 오고 가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 그래서 그 이후 계속 가고 있어요 ㅋㅋㅋ 스트라에 있을 때도 이렇게 맛있었나? 왜 나는 몰랐지 싶었어요.. 불금이라 역시 사람이 많아요 줄 서서 다들 기다리는데 저희 앞에 이미 7팀 정도 있어서 이날은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저랑 남편은 괜찮은데 이 날 바람이 조금 불어서 마루가 다치진 않았을까 걱정되더..
자기 주도이유식 중인 마루자기 주도이유식을 할지 말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었어요 자기 주도이유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손에 감각과 혼자서도 할 수 있는걸빨리 터득하기 위한 건데아이가 때가 되면 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이 시기에 손을 많이 움직일수록 아이 뇌가 활성화된다는 걸 알기에 마음을 꽉 붙잡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혼자 스스로 밥을 먹으며 성취감을 느꼈으면 했어요 마루는 손으로 집어먹는 것부터 시작했어요처음엔 밥볼로 시작했고 이젠 숟가락 포크를 주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알려주고 가만히 지켜봅니다아직까진 하다가 손으로 집어먹긴 하지만그래도 처음엔 숟가락질하려고 해요 자기 주도이유식에서 꼭 필요한 건 자기 주도턱받이입니다. 자기 주도이유식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난장판이..
주말을 맞이해서 마루아빠가 등산하러 가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저희집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아래로 내려가야하는데 새로운 곳을 가는건 항상 기분이 좋으니까! 커피 한잔씩 사들고 출발 마루는 가는 내내 낮잠시간이라 코코낸내~ 🤗 지난번에 마루가 8키로 정도 됬을때 처음 사용하고 이번에 두번째에요 너무 무거워서 등산 다녀온 후 몸무게 재보니 10.7키로.. 😱 이제 10키로 넘어가니 쉽지 않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아기등산캐리어에 앉혀놓음 싫어하는 내색없이 좋아하는 마루에요 등산캐리어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제품은 위에 햇빛 가림막도 있고 수납공간도 많아서 구매했어요 구매대비 만족도 너무 좋아요! ♥️ 이전에는 제가 배낭을 매고 마루아빠가 마루를 캐리어에 매고 갔는데 이번엔 배낭을 까먹어서 간단히 마루 밥 ..
예약 잡기 정말 힘든 Fairmont Resort & spa blue mountain 주말은 몇 달 전에 얘 약해도 이미 예약이 풀부킹이라 일-월 껴서 예약했더니 간신히 예약할 수 있었어요 😉 레트로 감성이 물 신나는 리조트 입구 예전엔 블루마운틴 왜 가나 싶었는데 점점 더 오게 되고... 아기가 있다 보니 자연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늙어가나 싶어요..ㅎㅎ) 리조트 안에 방이 꽤 커요 침대랑 미니 소파 사이에 마루콧을 넣었는데도 공간에 여유가 있었어요 소파에서 나중에 마루 잠들고 저희 둘이서 맥주 먹었다는..ㅋㅋ 가운도 있고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어요 시드니 작은 호텔들 중에 가운 없는 곳도 많고.. 슬리퍼는 요청해야 주는 곳도 많은데 이렇게 슬리퍼까지 있으니 너무 좋..
안녕하세요 요즘 한국은 점점 더워진다는데 시드니는 반대로 너무 추워지고 있어요 ㄷㄷ 저희가 집에 있는 동안 히터는 계속 풀가동이라 이번달 전기세가 3배가 넘게 나왔지모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한국 난방시스템이 넘 그리워요.. 흑흑 차일드케어 센터 보낼때도 털조끼 입혀서 보내고 밖에 나갈때도 꽁꽁 싸매서 나가고 있어요 센터 안은 따뜻한데 주로 밖에서 노는 날이 많아서 따뜻하게 입혀보내야해요 저희는 항상 히터를 켜놨는데 (노이롯 히터 사용) 아기 볼이 자꾸 빨개지더라구요 히터가 아무래도 건조해지니까 기침도 계속 하는 것 같고.. 그래서 뒤늦게 에르고 파우치를 사게 되었어요! 위에 두 브랜드가 제일 유명해요 Ergo pouch vs Love to dream pouch 제가 볼 땐 디자인이 좀 다른정도인데..
오늘은 호주 차일드케어에 대한 글을 써보려 해요 마루가 차일드케어 다닌 지 어느덧 4개월이 돼가고 있어요 처음 2주 정도는 적응을 잘하나 계속 둘러보고 그랬는데 2주 지나고부턴 아예 가지도 않네요 차일드케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Holi festival을 했어요 Holi는 힌두교에서 하는 축제예요 몸에 컬러를 묻히면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랍니다 차일드케어를 보내면서 좋은 점은 여러 아기들과 교류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제가 모르는 부분까지 다 알려주니 아기들한테 정말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호주 차일드케어에서는 부모님들이 앱을 다운로드하고 저희 센터기준으로 하루에 3-5번 사진이랑 글이 올라와요 아이가 언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배변활동을 했는지 등등 다..
이제 곧 있음 마루 돌이 돼요! 한 달 정도 남긴 했는데 돌사진은 미리 찍는다고 해서 미리미리 부킹 해서 다녀왔습니다 (시드니에서 이렇게 미리 준비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숙명..🥺) 제가 부킹 한 돌사진은 스튜디오촬영이에요 집에서 따로 할 수 있지만 저는 제가 잘 준비하지 못할 것 같아서 스튜디오 촬영을 예약했어요 😉 위치는 구글 네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스튜디오 실제로 한국에 스튜디오처럼 내부가 잘 돼있어서 놀랬다는..🙊 한국인보단 호주인들이 뉴본 찍으러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돌상에서 입을 한복! 직접 가서 보니까 더 예쁘더라고요 ㅎㅎ 인스타 사진보다 더 한복이 많고 소품도 많았어요 아기 한복은 변경 가능해서 저렇게 세트로 하지 않아도 돼요 :) 저희는 위..
다들 주말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저희 가족은 주말에 항상 어디를 가거나 뭔가를 하려고 해요 ㅎㅎ 성격상 집에 있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애기가 태어나니 신경 써서 더 나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언제나 제가 좋아하는 빵으로 시작을 하거나 브런치카페를 가요 최근 호주물가가 많이 올라서 집에서 많이 해 먹으려고 한답니다 사우도우에 버터 잔뜩 발라 굽고 계란프라이에 여러 가지 그릇에 데코를 하다 보면 어느새 Big Breakfast 가 완성돼있지요 😉 마루밥 먼저 먹이고 저희도 밥 먹고 준비를 하는데 마루가 세상구경에 신나서 협조를 안 해줘요 ㅋㅋㅋㅋㅋ 저희방엔 항상 커튼이 닫혀있는데 열어놓으니 신기한지 계속 바깥구경 삼매경… SATURDAYS 바나나브레드 전문점이에요 여기는 오렌지농장 가는 길에 들린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