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이날은 금요일
    원래대로라면 차일드케어에 가야 하는 마루인데 
    전 날 이앓이 때문에 열이 올라와서
    마루아빠가 일찍 픽업하고 조퇴했어요 
     
     
    호주는 차일드케어가 룰이 엄격해서 
    센터마다 다르겠지만
    마루가 보내는 곳은 아기가 열이나면
    24시간 동안 센터에 보낼 수 없어요 ㅠㅠ 
     
     
    그래서 금요일날 덩달아 
    저도 일을 빼고 마루를 보는 중이에요 

     
     

     

     
    아기용 파나돌 먹고 바로 열이 내렸는데 
    그래도 집에 있어야하니 
    집에 있는 날은 또 엄마표 이유식을 
    열심히 만들어줍니다 :) 
     
     
     
    마루는 지금
    아침 - 간식 - 우유 
    점심 - 간식 - 우유 
    저녁 - 우유 
     
     
    이렇게 3끼를 먹고 있어요 
     
     
    센터랑 밥 먹는 시간이 
    조금 다르지만 집에 있을 때는 
    4시간-4시간 30분 간격으로 
    밥을 주고 있어요 
     
     
     

     

     
    아침 간식때 먹으려고 만든
     
     
    블루베리 아보카도 스무디 코코넛 스무디 
     
     
    슈퍼푸드 스무디를 한 번 만들어 보았어요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아서 
    아기들도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항상 화 성분이 풍부해서 면역력 증진,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 비타민K, 루테인, 제이 언 신,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눈 건강, 혈압조절, 
    혈당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아보카도 
    마루가 6개월부터 꾸준히 먹고 있는 과일이에요
    아기한테 소화하기에도 좋은 음식 중 하나이고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아기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또한 칼슘, 칼륨, 비타민D 등이 높은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자라나는 아기한테 조금씩 주면 좋다고해요 
     

    다만 아보카도는 칼로리가 높아서 
    먹는양은 조절하면서 주는 게 좋습니다 
     
     
     
    코코넛 
    코코넛은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효과를 가졌어요 
    코코넛 식물성 지방은 항상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면역력을 강화해 줄 수 있어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C, 셀레늄 같은 
    중요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돕고 대장 내에 세균균형을
    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딱딱하면 사온 뒤 
    실온에서 익힌 뒤에 바퀜에다가 
    넣으면 2주는 색이 거의 안 변한 채로 먹을 수 있어요 

    바퀜은 진짜 두고두고 유용하게 쓰는데
    이유식 식재료 보관에서 빛을 바랍니다 🤗
     
     
     
    블루베리 아보카도 스무디 코코넛 스무디 레시피
     
    우유 200ml
    요거트 성인 숟가락 2스푼 
    아보카도 1/4 
    얼린 블루베리 숫가락 1스푼
    얼린 코코넛 숫가락 1스푼 
     
     
    이렇게 하면 240ml 정도 나오고 
    저는 120ml x 2번에 나눠서 먹였어요 
     
     

     

     

     
    저는 SUBO 보틀에 담아서 주는데요 
     
     
    요구르트나 스무디 종류는 다 SUBO 보틀에 
    넣어서 주면 흘리는 거 하나 없이 
    쭉 먹어서 너무 편해요 
     
     
    호주에서 제작하고 만든 보틀이고 
    캐나다에서도 곧 판매될 예정이라고 해요 
     
     
     

     
     

     
    눈금이 있어서 양 체크하기도 쉽고 
    세척도 쉽게 분리가 돼서 
    젖병 닦는 것 보다 더 쉬워요 ㅎㅎ
     
     
    무엇보다 아기가 스스로 잡고 
    먹을 수 있으니까 아기가 독립적으로 
    뭔가를 해내는 느낌이에요 
     
     
    210ml까지 넣을 수 있어서 양도 넉넉하고 
    저는 보통 간식양을 100ml-150ml 사이로 
    주기 때문에 저한테는 사이즈가 딱 맞아요 
     
     
     
     

     

    원하는 양에 맞춰서 부은 뒤에 아래에 있는 

    뚜껑들을 닫아주면 준비 완료! 



     

     

    120ml 스무디 
     

    준비과정이 너무 간단하죠? 

     
    거기다가 흘리는 것 하나 없이 
    아기가 잡고 먹으니 그 시간에 
    설거지 하고 엄마 볼 일 잽싸게 보면 돼요 
     
     
     

     
     
    열심히 찹찹 먹는 마루 
    간식은 밥 먹고 1시간-1시간 반 뒤에 주는데요 
    가끔 너무 열심히 같이 놀면 
    더 빨리 달라고 외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아기간식은 항상 간편하고 맛있게 
    만드는 게 장땡인 것 같아요!
     
     
    다음번에도 쉽고 간단한 이유식으로 포스팅할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