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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미라지 호텔에 간다면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조식을 include 해야 해요!
처음 예약할 때 조식을 포함하면
가격차이는 얼마 안 나는데
따로 예약을 하면 더 비싸니
미리 예약을 같이하세요
조식이 제가 갔던 호텔 중에 원탑!!!!
(쉐라톤 라인은 조식이 다 맛있어요 ㅠㅠ)
구스켓 안아요 힙시트는
여기서도 빛을 바란다는..
어깨 하나도 안 아프고
마루도 잘 안겨있어요 🥺
여유 있게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갔는데
세상에 사람이 너~~ 무 많아요
온 가족이 줄 기다리는 중..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앞에 디저트랑 물이 놓여 있어요
호텔 측의 서비스가 눈에 보이는 공간
그리고 여기는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확실히 많아요
젊은 커플 둘이서 보단 애기가 있거나
혹은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쉐라톤 그랜드 미라지 호텔 조식의 메뉴는 엄청 다양해요
호주스타일 아침메뉴와
동남아시아 요리부터
대체식 (비건, 글루텐프리), 한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조식 먹으러 입장하기 전
카운터에서 커피 뭐 마실지 물어봐요
이후 자리에 착석하면 직접 만들어서
가져다줍니다
커피는 습관처럼 매일 아침 주문했지만
제일 좋았던건
직접 생과일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거였여요
덕분에 매일 아침 신선한 과일/채소로
온 가족이 먹었습니다 ㅎㅎ
음식메뉴가 다양하니
마루가 먹을 것도 많아서 좋았던 곳이에요
과일을 일찍부터 줄 수 있어서
과일주스 내린걸 티스푼으로 조금씩
줬더니 잘 먹더라고요
3일 내내 조식을 먹어도 질리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오믈렛, 스파게티 등 요리를 직접 해서 제공해요
오믈렛은 제가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어주고
여러 가지 택할 수 있는 재료가 많아서
매일 아침 다르게 재료를 넣어서 먹었어요
(아기가 먹을 오믈렛도 따로 요청하면 만들어줍니다)
오믈렛, 핫케이크, 에그베네딕트,
베이컨, 소시지, 스프링롤
내가 좋아하는 아침메뉴 한가득
매일매일 이렇게 누가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 호텔의 장점은
통유리로 되어있는 뷰 아닐까 싶어요
멋진 풍경을 보면서 밥을 먹으니
하루의 아침이 색다르더라고요 😎♥️
원 없이 과일 잔뜩 먹은 마루
아침마다 오렌지를 하루에 몇 개씩 먹었는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까
매일 아침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먹었던 조식이 생각나요...
여행 갔을 때 순간순간을 즐겨야 하는 이유가
나중엔 너무 이 순간이 그립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내내 마루는
창 밖을 보며 조식을 즐겼어요
만 0세에 조식을 맘껏 즐기는 아기
엄마아빠가 일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곳 많이 데려가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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